이정희 화순고려병원장

이정희(李正熙) 화순고려병원 원장이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총리 김신일)는 9(금) 교육인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국민교육 유공자’ 46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이정희 원장은 학교 급식 지원에 관심을 갖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지원을 하는 한편 경제형편이 어려운 지역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줘 왔다.

14일 표창장을 전달한 김형해 화순중학교장은 "이정희 원장은 교육에 관심을 갖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급식비와 장학금 등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더니 좋은 결과를 맺었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1999년부터 불우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거나 사재를 출연해 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사학설립자, 운영자 등 교육발전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왔다.

올해 교육유공자 표창은 국민훈장 1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표창 18명 등 총 4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최고영예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학교법인 건양학원 김희수 이사와 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 故 권영우 설립자 등 2명이 공동수상 했다.

이정희 고려병원 원장이 14일 김형해 화순중학교 교장으로 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