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화순지사는 6일 운영대의원회의를 갖고 고시지구180ha를 신규로 구역에 편입했다.

한국농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조규정)는 6일 운영대의원회의를 갖고 고시지구 180ha를 신규로 구역 편입을 심의 의결 했다.

고시지구는 한천면 고시리에 위치한 곳으로 국비 304억원을 투입 1997년에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 저수지 1개소와 양수장 2개소, 용수로 12.5km를 완공했다.

신규로 편입된 한천면 고시리 동가리 남면 정우리 검산리 대곡리등 직접 몽리구역의 180ha를 포함, 남면 원리 벽송리등 간접 몽리구역 129ha 등 309.4ha에 급수를 하게 되면서 고시지구는 한천 영외지역과 남면 소재지등 물 부족지역의 급수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지사 관계자는 "한천 고시지구가 완공되어 그동안 물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던 한천 영외지역및 남면 소재지의 급수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하천 유지수까지 확보되어 하천 생태계 복원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