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주)만나 대표

김영석 (주)만나 대표가 전남지역 경제인협회(회장 황금추)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전남지역 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8일 화순도곡온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석 대표를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주)만나는 육가공전문회사로 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라남도의 축산전두기지로 삼기 위해 지난해 화순읍 서태리 부흥유통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석 대표는 “화순에서의 사업시작과 함께 수석부회장에 선출돼 더욱 기쁘다”며 “경제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새로 시작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화순으로 사업장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월부터 화순공장을 본격 가동하기 위해 현재 수리보수 중에 있다”며 “화순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00여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됨은 물론 연간 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만나는 1996년 보훈종합유통으로 시작해 98년 만나법인을 설립한 후 황토육각수를 이용한 '만나포크'와 무공해 뽕잎을 이용한 '만나뽕잎포크', 녹차성분을 이용한 '보성회천녹돈', 연잎과 연근, 연대 등을 이용한 '백련포크' 등 기능성브랜드육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남지역경제인협회는 전남지역에 사업장을 갖고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경제인들의 모임으로 현재 3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인들의 친선도모와 각종 경영정보 제공, 고용안정,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알리는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