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교 55회 동창회가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창호 관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창호 화순태극체육관 관장이 화순초등학교 제55회 동창회장에 선출됐다.

화순초교 55회 동창회는 지난 24일 오후 5시 화순자활후견기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40여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해 신임투표를 통해 김창호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창호 신임 동창회장.

김창호 신임회장은 “동창회는 순수한 동창들의 모임인데 지역이 좁다보니 55회 동창회도 5.31 선거와 10.25 보궐선거의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동창들간의 흩어지고 서운한 마음들을 하나로 모아 동창들이 서로 친목하고 화합하며 동창회 본연의 목적을 찾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호 회장은 김호진 부회장과 주진택 총무, 박재성 재무, 박경만 유애경 감사 등과 함께 앞으로 1년간 55회 동창회를 이끌어 간다. 화순초교 55회 동창생들은 총 480여명, 이중 60여명이 화순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