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정보화 교육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이 이달부터 11월까지 군청과 각 읍면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정보화교육은 농업인과 외국출신 화순거주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화시대 사이버영농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화순에 살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에게는 정보화교육은 물론 이국땅에 시집와 살면서 서로 외로운 마음도 달래고 정보도 교환하는 만남의 장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영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농업인도 컴퓨터를 가까이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면서 농촌지역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보화교육은 컴퓨터에 대한 기초지식과 인터넷을 활용한 농업정보 검색 등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370-15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