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화순출장소(소장 김수정)에서는 안정성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지난해 화순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478건에 대한 정밀분석 213건과 간이분석 265건 등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6건을 출하연기 및 폐기조치 했다.

전남지원 화순출장소는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품에 대해서는 폐기 조치를 함으로 시중에 출하하지 못하도록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농산물 잔류농약성분이 허용기준을 초과 시 그 농산물에 대해 출하를 연기하거나 용도전환 및 폐기 등의 처리방법과 처리기한을 고지하여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토록하고 있다.

만일 이러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처벌받게 된다.

화순출장소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키 위해 생산농가에서는 농약사용을 자제할 것”과“작물별로 지정된 농약 사용량과 사용 시기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잔류농약과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검정을 인터넷 농 식품안전안심서비스(www.safe.go.kr)를 통해 인터넷이 가능한 어느 지역에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2006년도 농산물품질관리법 및 동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선진 안전성 강화제도를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와 이력 추적관리 제도를 추진한다.

농가신청은 농림부고시 총 96품목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된 전문민간인증기관인 농협중앙회, 한국생약협회에서 받고 있으며 우수농산물관리시설 지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신청과 심사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출장소(T:031-373-61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