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고총동문회는 백아산 휴양림에서 임원워크샵을 갖고 올해 사업방향을 정했다.

화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전대만)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백아산휴양림에서 총동문회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에는 서기남(개교당시 은사님) 전라남도 교육위원과 임지락 화순군의회의원(2회), 전대만 총동문회장과 이형권 화순농협조합장(초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총동문회의 사업방향을 정하고 임원들간의 일체감과 단결심, 사명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3일에는 서기남 도 교육위원의 ‘총동문회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형권 화순농협장의 ‘총동문회의 위상과 역사’, 임지락 의원의 ‘지역사회를 위한 총동문회의 역할’ 등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전대만 회장은 올해 화순고 동문과 모교가 신뢰받는 새로운 위상정립, 통합동문으로서의 여고 동문과 現화순고 동문의 참여확대, 정보화에 따른 동문홈페이지의 활성화, 동문회 재정의 안정화 등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동문인들은 3일 저녁 동문의 발전과 역할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벌인 후 4일에는 백아산 등산을 통해 임원들간의 단결과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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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종식 사무국장(2회)은 “당초 계획했던 기대보다 큰 성과가 있었다”며 “각 부장들을 중심으로 화순고등학교 총동문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6일 워크샵을 통해 얻은 아이템과 성과물을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전대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역사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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