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는 6일 화순군민회관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정찬기, 춘양식당) 제16회 정기총회가 6일 오후 3시 화순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찬기 지부장을 비롯 이옥현 음식업중앙회 전남도 부지회장, 박하영 나주시지부장, 화순군지부 대의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김실 군의회 의장, 박환기 부군수, 정형찬 군의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찬기 군 지부장

정찬기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음식업계가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며 “일반음식점을 향락, 소비산업이 아닌 관광산업으로서 미래지향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모두 국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파수꾼으로서 환경파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물 분리수거에 적극동참해 더불어 사는 인보사업에 앞장서 참다운 음식인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실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화순을 찾는 여행객들의 첫 인상을 접하는 음식점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우리고장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화순의 참맛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음식업중앙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이향심(약산흑염소가든), 문양남(정량가든), 김윤숙(석란), 임영숙(이서가든), 서영오(도곡한울가든), 이란아(능주고향반점)씨가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식생활 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 배민희(동해회센터 자녀), 조아라(새장터 숯불구이 자녀), 박지희(맥주세상 자녀), 정주리(정성식당 자녀)양이 화순군지부및 보해양조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