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30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오늘(30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전완준 군수, 김실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이상인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상곤 화순군연합회장.

이날 김상곤 신임 화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에 대한 대안과 비젼을 제시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는 지양하면서 화순농업과 농촌, 이 땅과 고향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스팔트 농권운동은 물론 지역농업을 책임지고 견인하는 주체로서 WTO와 한미FTA 등에 단호히 대처하고 이를 무산시키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최영창 직전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농업을 끝까지 지켜내야 한다"며 김상곤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 집행부가 이일을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영창 직전회장이 임기동안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화순군과 농협중앙회, 화순축협으로 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또 천용수 화순군청 농산과장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씨가 감사패를, 유영석, 노형열, 서경천씨 등 3명이 화순군연합회로 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농업경영인 화순군 연합회는 김상곤 회장을 중심으로 공점열 수석 부회장, 양황호 정책부회장, 김준호 사회부회장, 정찬옥 대외협력부회장, 황재동, 조준성, 고광렬 감사, 조영복 사무국장, 박종진 사무차장과 각 읍면 지회장이 앞으로 2년간 이끌어 가며 6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화순군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