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주도리의 전금주(34)씨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간 ‘희망 2007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훈훈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완준 군수는 지난해 재경향우회 송년모임에 참석하여“나누면 희망+행복”이란 슬로건 아래 ‘희망 2007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며 홍보 및 성금을 기탁해줄 것을 부탁한 바 있다.

이로 화순읍 주도리에 거주하고 있는 출향인사 전금주(34세)씨가 여성복, 목돌이, 가디건 등 870점으로써 시가 4천2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전금주씨는 4천2백만원 상당의 성품을 화순군에 지정 기탁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토록 하여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으며 이 성품은 관내 국제결혼 여성 175명, 모자가정 182명 및 저소득층 등 여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화순군은 21세기 화순발전 연구회에서 쌀 24포20KG 시가 9십6만원, LG(주) 미래전자 쌀 20포/20KG로 시가 8십 만원, 박향진 출향인사 마른고추 320근 시가 2백2십6만원 상당 등의 성품을 관내 소년소녀가장(12명), 저소득층(94세대), 사회복지시설(5곳)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