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에서는 토양을 정밀감정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작물별 시비량을 추천, 친환경농업 확대 실천 기반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토양관리가 되도록 연중 기술지원을 한다.

군은 친환경 인증 대상 토양 1,000점, 논밭토양 500점, 쌀 소득 보전직접지불제 500점, 석회․규산 토양개량제 추천 300점 등 2,300점에 대해 PH, 유기물, 인산, 칼리, 칼슘 등 8개 항목을 정밀검정해 그 결과에 따라 시비처방서를 작성, 농가에 발부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의뢰하는 농업인에게는 연중 토양검정과 함께 검정결과에 대한 상담도 해 준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화순 쌀을 생산하기 위해 우렁이 농법 등 지난해 207농가 1,044㏊의 친환경단지를 육성한바 있다.

올해도 지난 16일부터 이달말까지 13개 읍면 1,4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심도높은 새해영농설계교육을 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관내 농경지에 효율적인 토양관리 기술을 지원, 우수 화순농산물 생산해 농가의 소득을 올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061-370-1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