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사회
전남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2007년도 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매년 2억원의 사업비 받아
  • 입력 : 2007. 01.16(화) 08:06
  • 화순군민뉴스 기자 mkp0310@hanmail.net
오는 11월 화순전남대병원 부지 옆에 들어설 예정인 전남지역 암센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에 있는 전남지역암센터가‘국가암관리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전남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2007년도 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지원 대상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각각 1억원씩 매년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오는 11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부지에 완공예정인 전남지역암센터는 암 진료와 연구, 관리 사업을 종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센타가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암조기검진과 암예방 교육과 홍보, 호스피스 .재가암환자관리, 특이암 조사와 등록, 사이버암센터 운영 등 각종‘암 관리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

김영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은“전남도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역주민들의 성원으로 암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고 있다”며“국가암정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암관리사업에 정부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지원 대상 선정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박혜자 복지여성국장도 “전남지역암셈터가 2007년 국가암관리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 등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중 2007년도 암관리사업 지원대상에는 전남 지역암센터와 전북 지역암센터, 경남 지역암센터 등 3곳만이 선정됐다.

화순군민뉴스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