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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에는 조유송 총무위원장과 안상순 능주면장, 고재식 능주농협조합장과 고광근 원지리 이장 등 관내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광설 원지마을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마을에 경로당이 없어 아쉬웠는데 경로당이 준공돼 기쁘다”며 “주민 모두가 내집같이 생각하고 잘 운영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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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순 능주면장도 축사에서 “고향인 원지리에 경로당이 문을 열게 돼 반갑다”며 “경로당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합하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주민들은 경로당 준공에 공이 큰 문팔갑 前 화순군의회 의원을 위해 공로패를 마련했지만 문팔갑 前의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전달하지 못했다.
한편 능주면 원지마을은 108세대 26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기 탤런트 고현정과 고재식 능주조합장, 안상순 능주면장 등이 이 마을 출신이다.
박미경 기자 mkp03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