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을 비롯한 전남일원에 오늘(6일) 오후 3시 현재 대설주의보와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소한인 오늘(6일) 오후 2시를 기해 화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화순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전역, 나주시와 담양, 곡성, 구례, 장성, 순천,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진도, 흑산면을 제외한 신안군 군 전역에 내려졌다.

이시간 현재 고흥군 등 전남도내 15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화순군도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강풍경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라남북도에 오늘(6일) 오후 늦게부터 내일(7일) 사이에 많은 눈이 오되 지역적인 편차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라남북도 일원에 적게는 5cm에서 많게는 15cm정도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도 떨어져 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시설물 점검에 철저를 기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며 점차 기온이 내려가 내일 아침에는 영하의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