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총괄우체국은 새해를 맞아 각 부서에 황금돼지저금통을 분양, 년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화순총괄우체국(국장 김용덕)이 정해년 새해를 맞아 이색 시무식을 갖고 2007년도 업무를 시작했다.

총괄우체국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 행사에서 각 국.실별로 대형 황금돼지 저금통을 분양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또 자신이나 고객에게 또는 가정과 직장, 사회생활에 임하는 한해동안의 다짐을 담은 타임캡슐을 봉인, 올 연말에 열어 봄으로써 자기반성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시무식을 마친 후 40여명의 집배원들은 고객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장미꽃과 리본을 가슴에 달고 고객감동 실현의 각오를 다졌다.

우체국 직원들은 한해동안의 각오를 담은 타임캠슐을 봉인, 자기 반성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 행사는 매년 열리던 신년케잌 절단 등 단배식과 총괄국장 신년인사 대신 화순총괄우체국의 경영비전인 “일등 화순우체국 되찾기” 선포하고 새해 주요 경영계획을 설명, 직원들의 공감을 받았다.

화순총괄우체국(국장 김용덕)은 정해년 새해에도 지속적인 고객 감동서비스와 이웃사랑 이어가기 행사를 계속 펼치는 등 우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