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태 능주청년회 신임회장 취임식이 오늘(5일) 오전 능주면사무소에서 열렸다.

문규태(46세)씨가 능주청년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오늘(5일) 오전 11시 능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홍이식 도의원과 김실 의장, 안상순 능주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규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능주를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바꾸는 것은 청년들의 꿈”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낙후된 능주를 따뜻하고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규태 신임회장.

문규태 회장은 "능주청년회는 능주의 발전에 꼭 필요한 조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 청년회원 확보에 힘을 기울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청년단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조유송 직전회장도 이임사에서 “나날이 피폐해지는 지역의 현실을 볼 때 안타깝다”며 “청년회가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단체가 되어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능주청년회는 지난 2년간 청년회 임원으로서 청년회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조유송 직전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문규태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맡아 청년회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