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2차 아파트 파랑새 가족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떡 8상자를 화순읍에 기탁했다.

화순읍 부영2차 아파트 주민들이 연말을 맞아 쌀 80kg으로 사랑의 가래떡 8상자를 마련, 화순읍에 기탁했다.

지난 27일 오전 부영2차 아파트 손미자 이장과 최경희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 관계자는 화순읍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가래떡을 전달했다.

임영택 화순읍장는 떡을 전해 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 시대에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부영2차아파트 관계자들의 성의에 고맙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파랑새’ 가족 부영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부녀회는 2003년 자치회가 결성되면서 매년 단지안에서 지역농산물과 생필품바자회를 열어왔다.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과 물품은 화순읍사무소에 전달,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정에 쓰여지도록 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