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에서 댄스스포츠 실력을 선보이는 실버댄스팀.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두한)는 오늘(20일) 능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에는 조유송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과 안상순 능주면장, 김두한 자치센터 위원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두한 위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지역의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치센터가 화순읍 뿐만 아니라 각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새해에는 도곡과 도암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은 요가와 에어로빅, 어린이와 성인들의 댄스스포츠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한천초등학교와 화순제일중학교 학생들과 65세이상 능주면 노인들도 참여해 사물놀이와 째즈댄스, 노인건강체조와 실버댄스스포츠 등의 공연을 펼쳤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체육관에는 종이접기와 칼라믹스, 한지공예 등 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요가를 한다면 이정도쯤은 기본이죠!"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토요반 친구들의 깜찍 발랄 댄스스포츠 공연.

"흠, 실력이 보통이 아닌데..." 이날 체육관에는 한지공예 등 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작품이 전시됐다.

올해 능주면을 찾아온 작은 음악회는 새해에는 도곡과 도암면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