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대병원 윤택림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정형외과)가 고관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의학과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택림 교수는 고관절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CI 국제학술지 등 국내외 유수한 학회지에 120여 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했다.

또 280여건에 이르는 국내외 학회 발표와 함께 지적재산권 확보를 함은 물론 이 분야에서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윤택림 교수의 연구 업적은 고관절 분야 특히 인공관절 분야에서 국내 최고는 물론 세계 선두 그룹의 연구 내용과 연구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윤 교수는 1997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의료기술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의 중점공동과제, 한국과학재단의 특정 목적 기초 사업, 산업자원부의 공동핵심기술개발사업, 광기반 차세대 융합기술 개발 사업 등 많은 연구개발사업을 해 왔다.

한편 이번 표창은 대한병원협회에서 국민보건의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그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회원병원의 귀감이 되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한병원협회에는 지난 10월 국민건강증진사업 활동에 공헌한 자와 보건의료봉사와 지역사회보건사업에 공의 현저한 자, 공중보건분야에 업적이 현저한 자 등을 전국에서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 후 5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윤택림 교수는 지난 23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열린 제22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