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한국자유총연맹 전남지회 화순군지부 제7대 지부장 취임식이 오늘 화순군민회관에서 있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 화순군 지부장 이취임식이 오늘(8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오후 2시에 열린 이취임식에는 홍이식 도의원과 김실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성기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지회장과 도지부관계자, 회원, 관내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현 신임 화순군지부장.

이날 김병현 신임 화순군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랑은 풍요로움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작은 사랑이 하나하나 모여서 온 지구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성기 전남도지회장은 격려사에서 “매사에 활동적이고 진취성 있는 김병현 신임지부장이 이끄는 화순군지부는 전남도내 각 지부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지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들에게 “신임지부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조국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연결고리를 위해 최하경(능주고 3년) 학생 등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화순군지부는 이날 최하경(능주고 3년) 학생 등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화순군지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찬식 6대 화순군지부장과 김성곤 전사무국장, 서재님 전화순군여성회장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연맹발전에 이바지한 김종표 박성기 지도위원과 염명옥, 서승례, 김숙자 여성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66년 반공연맹으로 창단, 1984년 4월 한국자유총연맹으로 명칭을 변경, 전국적으로 50여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을 염원하며 화순군지부의 발전을 위해 건배!

화순군지부는 1989년에 창단돼 현재 1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보살피기 등을 통한 사랑의 연결고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효사랑사진촬영, 성추행 성매매 학교폭력 근절캠페인, 수해지역봉사활동 등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화순군지부는 이취임식을 마치고 지구촌재난 구조단 발대식을 가졌다.

화순군지부 지구촌재난 구조단은 각 읍면 화순군지부 청년회장을 중심으로 20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재난이 발생하면 지구촌 어디든지 달려가 재난구조활동을 펼친다.

이취임식이 끝난후 화순군지부 지구촌재난 구조단 발대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