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지구대가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 단속을 연중 계속키로 했다.

주민과 함께 하는 화순경찰서 화순읍지구대(대장 김형선)가 이륜차(오토바이)에 대한 안전모 미착용 단속을 연중 펴기로 했다.

화순읍 지구대는 교통사고 분석자료에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이 인식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단속해 오던 것을 연중 단속하기로 했다.

배달과 택배, 탁송 영업을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는 수시로 타고 내려야 한다는 이유로, 농촌지역의 나이 많은 노인들은 귀찮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모 착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통사고 분석자료 결과에 따르면 전체교통사고 사망자의 10%에 달하는 사망자가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