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사)사회복지균등실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와 문화교류협약을 맺었다.

화순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이 사단법인 ‘사회복지균등실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대표 이규환)와 문화교류 협약을 맺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화순전남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규환 사랑의 음악회 대표와 김영진 화순전남대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진 원장은 “좋은 공연프로그램을 기획해준 사랑의 음악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환자 중심 병원에 걸맞게 직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외된 환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랑과 배려가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규환 대표는 “병원이 새로운 문화 배움 공간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유익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환자나 보호자,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 페스티벌’를 열기로 했다.

정기 문화 행사는 정기공연과 체험행사로 매월 2차례 열리며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첫 문화행사는 오는 25일 야외분수대 주변에서 ‘통기타의 밤과 가요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