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4회 농업박람회 화순전시관의 모습.

제5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전라남도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6일간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친환경 생명농업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생명예술관 등 19개 전시․판매관과 함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생명예술관에는 전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판촉은 물론 희한한 농산물 등을 전시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이고 실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화순군에서도 우수농산물의 전시,판매관과 희한한 농산물관 등 9개 분야에 참여한다.

특히 한약제와 뽕잎 가공품, 웰빙 농산물과 수출 효자작목인 파프리카 등 11개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하는 한편 작두콩과 사두 등 희한한 농산물을 준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박람회 관람을 통해 화순군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우리 농업에 대한 재발견을 통한 소득창출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하고 희귀한 농특산물이 전시되는 생명예술관은 어른(19세이상~65세미만)은 3천원, 청소년(13세이상~19세미만)은 2천원, 어린이((7세이상~13세미만)는 1천원의 입장료가 있다.

20인 이상 단체관람 시에는 50%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