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가 추석연휴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교차로 주변에 우회도로 교통정보 입간판을 세웠다.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가 귀성, 귀경차량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주요교차로 주변에 우회도로 교통정보 등을 알리는 안내입간판을 세웠다.

화순경찰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을 특별교통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절 사고예방과 원활한 차량통행에 온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찰은 광주에서 벌교, 고흥으로 통하는 국도 15호선과 보성방면으로 통하는 국도 29호선이 만나는 대리교차로를 대표적인 혼잡예상 지역으로 보고 국도 15호선은 광덕IC 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을 경유하는 우회로로, 국도29호선은 능주IC에서 도곡, 칠구재를 경유하는 우회도로로 유도할 계획이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차량혼잡이 예상된다”며 “각종 교통법규를 지키도록 하는 한편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안내를 병행하는 등 대민 친절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