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부군수의 이임식과 박환기 부군수의 취임식이 오늘(25일) 오전 11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창원 부군수의 이임식과 박환기 부군수의 취임식이 오늘(25일) 오전 11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김실 의장과 정중구 의원, 각 실과 소장, 읍.면장과 산하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공무원 윤리강령 낭독, 최창원 전 부군수 약력과 업적, 박환기 신임 부군수의 약력, 경력 등을 소개하고 이임사,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박환기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탁월한 능력과 덕망으로 그동안 화순군을 이끌어오다 떠나는 최창원 전 부군수에게 감사하다며 한편으로 군수의 공백상태에서 군정을 이끌어가야 함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박환기 신임 부군수.

박환기 신임 부군수는 화순군은 지금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주변상황이 어려울때 군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의 새로운 자세와 각오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 부군수는 공직자들의 단결과 새군수를 중심으로 군정발전의 목표를 추구하는 공동체임을 명심해 주인의식을 가질 것, 공무원들의 경쟁력 제고 등을 강조했다.

박 부군수는 앞으로 화순군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취임할 군수와 함께 군의회와의 협조체제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중앙부처와 도에서 근무한 공직 경험을 살려 성심성의껏 군정수행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창원 부군수는 이임식에 앞서 화순군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각 실과소장 일동과 읍면장 일동, 군 산하 직원 일동 등에게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최창원 전 부군수가 화순군의회 김실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