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전경.

화순전남대병원이 사)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관계를 맺고 범죄피해자 치료에 나선다.

12일 오전 11시 50분에 열리는 협력병원 현판식에는 김영진 화순전남대병원장과 명동성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중욱 사)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담당관 등이 참석한다.

사)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12호 협력병원이 된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상해 등 각종 강력 범죄 현장에서 부상당한 피해자들의 의료지원은 물론 피해자들이 빠른 시간내에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 전남대병원의 경우 지난 2005년 6월 22일 1호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사)광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062-231-4752)는 지난 2005년 1월 문을 열었으며 검찰의 후원을 받고 있다.

지원센터에서는 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정신적, 경제적 피해와 고통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각종 손해배상에 대한 법률상담과 심리상담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