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대한미국연대 화순지부 창립식이 오늘(3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빛나는 대한민국연대(대표 강운태) 화순지부(지부장 백난식) 창립대회가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창립대회에는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강운태 대표와 백난식 화순지부장, 구충곤 도의원과 강순팔 군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뉘어 열렸으며 식전행사에서는 화순문화원 예술단의 사물놀이와 댄스스포츠 공연이 펼쳐졌다.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는 이날 탤런트 김혜자씨와 야구해설가 하일성씨 등의 각계 인사들의 축하메시지 등이 담긴 영상물을 통해 창립목적과 배경 등을 설명했다.

백난식 화순지부장.

백란식 화순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와 세계속의 봉사선구자가 되겠다는 강운태 대표의 뜻이 빛나는 대한민국연대를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연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의 촛불이 되자"고 말했다.

강운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드는데 내 고향 화순이 그 중심에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빛나는 대한민국연대의 회원이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빛나는 대한민국연대는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를 무지막지 열심히 하자는 단체"라며 "미국이 많은 문제를 갖고 있지만 세계 최고인 것은 나눔과 봉사문화가 발달됐기 때문으로 미국과 같은 나눔문화를 만드는 일에 빛나는 대한민국연대가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또 빛나는 대한민국 연대는 봉사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져 전국적인 조직망를 갖춘 최초의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며 "라이온스나 로타리 등과 같이 미국에서 만들어져 국내에서 활동하는 단체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창립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열린 화순문화원 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

강운태 대표가 2004년 파퍼스포럼을 만들면서 시작된 빛나는 대한민국연대는 평화(Peace)와 선진(Advanced), 존경(Respectable)과 미래(Future), 통합(United)과 봉사(Service) 등 6가지 강령을 기본으로 하는 파퍼스(PARFUS)를 모토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중앙회와 광주, 대전, 인천, 전남, 제주, 충남, 충북 등 8개 광역본부가 결성됐고 광역본부 산하 50여개 시군지부가 결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30개 지부창립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전라남도본부 화순지부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상임 고문 정회윤
▲지 부 장 백란식
▲사무국장 박현동
▲조직1부장 조삼채
▲조직2부장 이형수
▲총무 부장 이종민
▲총괄위원장 차광선
▲봉사1위원장 박성수
▲봉사2위원장 정철운
▲여성1위원장 남미례
▲여성2위원장 박민자
▲청년1위원장 장용구
▲청년2위원장 김명수
▲간사 김설화 이상.

대한민국연대 화순지부 깃발을 흔들며 창립대회를 축하하는 강운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