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9월 정례회의가 오늘(1일) 오전 9시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화순군 9월 정례회의가 오늘(1일) 오전 9시 화순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례회의에는 최창원 화순군수권한대행과 각 실과소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창원 군수권한대행은 “지금 화순군은 군수가 없는 자리를 공직자 모두가 메워가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더 신뢰받고 칭찬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또 “각종 시책사업이 연내에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준비소홀 등으로 사업예산이 이월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최창원 권한대행은 “주민들이 행정소송이나 행정심판을 제기하는 것은 민원업무에 신중을 기하지 못한 결과”라며 “처리될 수 없는 민원에 대해 행정심판 등을 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을 잘 이해시키라”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쌀 재배단지의 등숙률을 높이고 고품질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결실기 농작물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최창원 권한대행은 또 여름행락객들이 다녀간 유원지의 편의시설 점검에 관심을 기울이고 쓰레기 등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