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회 화순군의회 임시회가 오늘(28일)부터 시작돼 기획감사실과 총무과로부터 2006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제139회 화순군의회 임시회가 오늘(28일)부터 시작됐다.

화순군의회는 오전 10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0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김실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들이 전원 참여 했다.

군의회는 이어 기획감사실과 총무과로부터 2006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박광재 운영위원장은 기획감사실 주요업무에 대해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추진실적에 대해 묻고 타시군과 비교 화순군의 예산확보에 대한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전남은 물론 호남과 중앙부처 인사들과의 인간관계와 관리가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로비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철 기획감사실장은 현재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을 위해 110건에 813억원의 국고지원을 신청 해놓은 상태라며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 등의 각 부처와 협의해 상반기에 지원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재 위원장은 110건의 813억중 몇% 달성할 것 같냐고 묻고 예산확보는 시기를 놓치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국도비확보를 위해 팀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하라고 제안했다.

김종철 실장은 매년 평균 국도비 700억원 정도는 확보되고 있다며 평균 수준 이상 확보되도록 노력해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