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민원인에 대한 해피콜 서비스를 시작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경찰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해피콜(Happy-Call) 서비스를 시작했다.

민원인이 경찰서를 방문하고 돌아가면 청문감사실에서 해피콜을 통해 담당 경찰관의 친절도와 신속․정확성, 청렴도, 공정성, 고객만족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경찰 민원서비스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사용된다.

화순경찰서 해피콜 전담경찰관인 김정 경사(청문감사실)는 “민원인들이 해피콜에 대해 대단히 긍정적으로 설문에 잘 응대해줘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화순경찰서는 해피콜 제도가 잘 정착되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고객만족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