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전국농업경영인대회에 참가한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화순지부 회원(회장 최영창, 이하 한농연)과 가족들이 제10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에 참가한다.

최영창 회장을 비롯한 한농연 회원과 가족, 이형권 화순농협조합장과 고재식 능주조합장 등 100여명은 오늘 오전 10시 대회 참가를 위해 충북제천으로 출발했다.,

전국 농업인들의 축제인 제10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충북제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올바른 대응방안을 찾고 농업경영인의 휴식과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농업인과 가족 등 4만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오늘(8일)은 오후 7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부터 불꽃놀이와 조명쇼, 퍼포먼스와 함께 연예인 등이 참가하는 환영의 밤 행사가 열린다.

둘째날인 9일에는 체육행사로 각도대항 줄다리기경기가 펼쳐지며 여성농업인과 가족을 위한 물동이 나르기, 글짓기, 그림그리기, 나도 한마디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한농연 가족음악제가 열리며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학술토론회도 열린다.

또 함평 나비엑스포, 완도 건어물, 제주도 하우스 감귤 등 특산물 전시판매관과 농기계, 종자류, 농기자재는 물론 제천시와 충청북도을 알리는 홍보관이 상설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