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 생활대학을 운영, 20여명의 교육생이 화훼장식 창업반 교육을 받고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활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연초에 교육개설에 따른 수요를 조사해 수요자가 많은 화훼장식 창업반을 개설했다.

지난 6월에 문을 연 여성농업인 생활대학에는 화훼장식 창업반 교육생 2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열린다.

여성농업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해 창업과 부업의 기회를 주기 위한 생활대학 화훼장식 교육은 나아가 지역 화훼농가의 활성화와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강사로는 탁영숙(전남대 화훼원예과) 교수와 김영희(전남대 평생교육원) 강사 등을 초빙돼 교육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창업일반과 꽃집, 웨딩 등의 분야로 크게 나눠 20회로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화훼장식 창업을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 받는다.

생활대학 화훼장식 창업반 교육생들이 한지를 이용해 꽃다발을 포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