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화순군수는 오늘(28일) 동면을 방문해 면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전형준 화순군수는 오늘(28일) 오후 2시 동면을 초도순회방문 했다.
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방문행사에는 홍이식 도의원과 오방록, 정중구 군의원, 양성열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충식 면장과 지역인사,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형준 군수는 동면 면민들에게 면민과의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 군정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격이 없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자고 말했다.

이날 면민과의 대화시간에 양덕승 동면번영회장은 폐광지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달라며 탄광지역 개발사업비 등을 동면에 집중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전형준 군수는 폐광지역진흥사업과 관련해 산자부에서 750억원의 예산이 내려와 이중 적잖은 16%정도가 동면에 투자된다며 예산을 동면에 집중편성하는 안은 정확히 검토한 후 실무자와 상의 후 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애 마산리 이장은 군수가 말하는 군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지에 묻고 아이들의 등하교길에 가드레일이나 방지턱 등의 보호시설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전형준 군수는 군수가 700여 공무원자들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면 공무원은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목민관의 자세로 청렴하고 깨끗한 군정으로 군민들에게 가까이 가겠다며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전 군수는 면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들 중 아이들의 교육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정했다며 해결해야 하는 모든 현안사업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해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