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준 화순군수의 읍.면 초도순회방문이 오늘(27일) 오후 2시 아산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전형준 화순군수는 오늘(27일) 오후 2시 읍.면 초도순시차 북면을 방문했다.

초도순회방문 행사는 김실 의장과 문행주 의원, 손이홍 면장, 지역인사와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아산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형준 군수는 화순군의 생물산업 백신공장 외에도 의료산업과 실버산업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인구 10만시대를 이루겠다고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전 군수는 또 화순군을 대표하는 브랜드 개발과 좋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한 도서관 설립과 영어마을 육성 지원, 더불어 사는 화순건설을 위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실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이 발전과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며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행주 의원도 인사말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화순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군민을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충분히 살펴 군민의 뜻에 따라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군수와 북면 면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간이상하수도시설 설시, 저수지 보수공사, 농촌 목욕차량 배치 등이 건의됐다.

또 주민 박모씨는 김실 의장에게 화순군의회 10명의 의원 중 7명이 민주당이며 군수도 민주당 소속이기 때문에 집행부를 감시,감독해야 하는 의회가 제대로 할지 걱정이라며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실 의장은 집행부의 견재는 이미 시작됐다며 변화속에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5대 화순군 의회를 믿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 의정활동비와 회의록을 모두 공개해 투명한 행정으로 군민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화순군의회를 아까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전형준 군수는 면민과의 대화가 끝난 후 불미나리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주)한울림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