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1일 화순군청 신관 회의실에서 제6차 신활력 혁신강연회를 열었다.

제 5차 화순군 신활력 혁신 강연회가 21일 오후 4시 화순군청 신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연회에는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주민 등 300 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회는 금융감독원 이용찬 제재심의실장과 서울 산업대학교 박중구 교수가 강사로 나와 “금융 바로알기”와 “화순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금융감독원 이용찬 실장은 강연을 통해 현직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인이 놓치기 쉬운 금융상식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용찬 실장의 강연은 최근 일반인의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는 불법유사금융업체의 실태와 대처방안을 제시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강연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서울산업대학교 박중구 교수는 중세 작은 무역도시 베네치아가 1000년 동안 지중해를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은 비전을 가진 지도자의 솔선수범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화순군의 전략산업인 생물의약산업이 전자, 소재, 나노기술 부문과 융합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화순군수를 정점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의 기관과 제도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