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에서 폐암환자와 보호자 등을 위한 폐암 공개강좌가 열렸다.

대한폐암학회 주관한 폐암 공개 강좌가 21일 오후 2시 화순전남대학교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강좌는 폐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폐암 환자와 가족 등에게 폐암에 대한 의학정보를 알리고 투병 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일반인들에게 그 위험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폐암환자가 듣고 싶은 폐암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는 김영철 호흡기내과 교수 등이 나와 폐암에 대한 소개와 치료에 따른 경과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 마사지 치료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폐암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책자와 함께 기념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