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북나눔공공체 화순군지부가 21일 군청 다목적실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사)남북나눔공동체 화순군지부 창립식이 오늘(21일) 오후 7시 화순군청 본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창립식에는 전형준 군수와 김실 의장, 김성인 평통 화순군협의회 의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남북나눔공동체 화순군지부가 결성되기까지의 경과와 회원현황 등이 보고됐다.

김성인 민주평통화순군협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통을 중심으로 창립된 남북나눔공동체 화순군지부가 위원과 민간인이 함께 지역과 지역 교류의 창구역할을 하길바란다"며 회원들에게 "화순군지부의 발전과 평화통일의 토대마련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형준 군수와 김실 의장도 축사를 통해 남북나눔공동체 화순군지부가 인도적 차원의 남북교류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 기대한다며 화순군지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남북나눔공동체 화순군지부는 창립식에 이어 김성인 평통 화순군협의회 의장을 임시 의장으로 선임, 회장 등 임원을 선임했다.

남북나눔공동체 화순군지부장은 김성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이 맡았고 문병남 평통 화순군협의회 간사가 나눔 공동체 화순지부 간사를 맡았다.

부지부장에는 문행주 의원과 김두한 주민자치위원장, 주길순 대한적십자사 화순군지회장, 정영기 씨, 배현덕 씨 등 5명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