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번영회는 오늘(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양덕승 신임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양덕승 전 환경연합회장(48, 천덕리)이 동면 제5대 번영회장에 선출됐다.

동면 번영회(회장 이영학)는 오늘(19일) 오전 11시 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오방록 정중구 의원과 김충식 동면장, 그리고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04년 7월부터 현재까지의 번영회 주요 활동사항과 2005년도 회계결산내역, 회계 업무 등에 대한 감사결과가 보고됐다.

또 부칙을 추가해 이장단장과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3명이 당연직으로 맡던 부회장을 2명 더 늘려 5명으로 하기로 하고 늘어난 2명의 부회장은 회장이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양덕승씨는 단독으로 회장에 추대돼 참석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 됐다.

양덕승 신임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역원로들과 후배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동면번영회를 화순군에서 가장 앞서는 단체로 만들고 번영회를 통해 동면이 화순에서 가장 활기찬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간 동면 번영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ㅇ회 장 : 양덕승
ㅇ부회장 : 공선진, 박두린, 조준현(이상 당연직), 강병두, 류기정(이상 회장선임)
ㅇ감 사 : 공재학, 조승평
ㅇ총 무 : 류평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