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10지구 화순중앙로타리 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오늘(13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 화순중앙로타리 클럽 2006~2007년도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오늘(13일) 오전 11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김 실 의장, 최창원 부군수, 홍이식 도의원, 등 사회단체장, 로타리 클럽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05~2006년도 김항장 회장이 2006~2007년도 구제정 신임회장에게 클럽기와 타봉을 전달했다.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이상보, 정황조, 이현영, 김용로, 조기원, 박인석, 박용순 등 전 임원진들은 지역발전과 클럽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항장 전임회장으로부터 공로패와 표창패를 받았다.

김항장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당시 약속대로 회원간의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회장이 되고 싶었지만 뒤돌아보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지금의 아쉬움은 회원의 자리에서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정 신임회장

또 "구제정 신임회장이 클럽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중앙클럽을 한층 더 단단한 반석위에 올려 놓으리라 믿는다“며 일년 동안 함께 고생한 회원과 집행부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제정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가 안팎으로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며 지금은 로타리안 한사람 한사람이 “앞장서 나아가”는 로타리 슬로건 처럼 중심을 잡고 새로운 각오와 비전으로 더욱 더 힘찬 봉사활동을 전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구제정 회장은 “로타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열과 성의를 대해 본 클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각오"라고 말했다.

이날 화순중앙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노은영(화순중 1년), 이원영(화순제일중 3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함께 취임한 제8대 화순중앙로타리클럽 임원을 여기 소개한다.

회장 - 구제정, 차기회장 - 서길재, 부회장 - 구충곤, 안찬순, 이정희, 조기운, 총무 - 조기원, 부총무 - 박용순,
재무 - 정황조, 사찰 - 조기운, 클럽봉사위원장 - 조정관, 사회봉사위원장 - 조준현, 직업봉사위원장 - 김연옥,
국제봉사위원장 - 임영완, 주보위원장 - 주미경, 회원증강위원장 - 이상보,

구제정 신임회장이 김항장 전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증정하는 모습.

이날 행사에서는 구제정 화순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떡절단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