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라이온스클럽 36.37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늘(12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화순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오늘(12일) 오전 11시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방영철총재를 비롯해 전형준 군수, 구충곤 도의원, 김 실 의장과 라이온스 클럽회원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박영길 화순라이온스클럽 총무의 사회로 경과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총재상 등 시상, 재직공로패와 꽃다발 증정, 이임사, 취임사, 봉사금 전달, 라이온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종 신임 회장

배동기 36대 화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아무 댓가없이 봉사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장으로서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 아쉬움은 평회원으로 돌아가 메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종 37대 신임 화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취임사에서 “윤리강령을 지키면서 겸손한 자세로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배동기, 이병민, 이광수 라이온이 총재 표창을, 장여환. 이규동 라이온이 지역위원장 표창, 권길주 라이온이 지대위원장 표창, 임창모, 박봉채, 김채중 라이온 등이 클럽 회장 표창, 김행선 라이온이 유공네스 표창을 받았다.

또 김영동, 안광식, 김규현, 장여환, 최희석 라이온 등 5명이 100% 출석상을 받았다.

한편 화순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정회진(능주고 2년), 나 영(능주고 1년), 이지민(화순고 2년), 최인준(화순고 1년) 학생 등에게 각각 2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