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선교회 의료 선교팀이 오늘(21일) 주님의교회에서 무료의료봉사를 펼쳤다.

서울 임마누엘 선교회 의료 선교팀(단장 윤희창)이 오늘(21일) 화순을 방문,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직 의사들로 구성된 의료선교팀은 화순읍 계소리 화순주님의 교회(목사 김진호)에서 교인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봉사를 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의료봉사에는 60여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다.

의료선교팀은 주민들의 심전도와 초음파, 피, 소변, 협압 등을 검사한 후 수지침과 뜸 등의 한방치료를 했다.

이날 김진호 화순주님의 교회 담임목사는 "의료선교팀의 방문은 교회로서는 행운"이라며, "주님의교회를 시작으로 화순관내에 의료지원이 필요한 곳들도 선교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임마누엘 선교회 의료 선교팀은 6년 여동안 전국 1500여 곳의 농어촌 지역을 다니며 무료의료봉사를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