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이 16일 화순능주정보화마을을 방문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장관이 16일 오후 3시 화순군을 방문했다.

이용섭 장관은 이날 이영남 군수와 정보화사업 관련 공무원 , 마을주민 등 70여명과 함께 능주정보화마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은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 주민들의 정보화에 대한 참여의지와 실질적 소득창출을 통한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용섭 장관은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정보화마을 현황을 듣고 정보화마을의 발전과 많은 성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은 물론 주민들의 정보 이용수준에 대해서도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정보화격차를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화마을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이용섭 행자부 장관.

주민들은 이날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저온장창고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과 함께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이용섭 장관이 도농간 정보화격차를 없애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능주정보화마을은 농촌지역의 정보이용환경을 만들어 농업인의 정보이용 능력을 높이고 정보화를 통한 21세기 선진 농촌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04년도에 만들어졌다.

능주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nj.invil.org)을 방문하면 정보화마을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