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정 신임지사장

조규정(50세) 한국농촌공사 무안신안지사 유지관리부장이 12일자로 한국농촌공사 화순지사장에 취임했다.

조규정 신임 지사장은 전남 영암군 출신으로 영암 구림공업고등학교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토목기사와 건설재료시험기사 1급, 농어업토목기술사 자격을 갖고 있다.

지난 1977년 한국농촌공사에 입사한 조규정 신임 지사장은 농업기반공사 설립준비단과 전남지사 용수관리부장, 감사실 감사3부장, 무안신안지사 유지관리부장 등을 지냈다.

조 지사장은 주위사람들로 부터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격에 치밀함을 가진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조규정 신임 지사장은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을 실현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농규모화사업, 지역개발과 농촌 복지증진,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