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보육시설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했다.

화순군은 제6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화순읍 5일시장입구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아동기의 치아 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하는 등 어린이 치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중 10명의 건치아동을 뽑아 이들에게 표창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또 군보건소와 읍면 치과위생사 등 25명이 참여해 화순읍 요셉유치원 등 9곳의 보육설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 검진을 하는 한편 구강질환상담과 구강보건교육을 했다.

화순군은 이날 소향원과 영산원에서 생활하는 노인 100여명에게 틀니 칫솔과 틀니박스 등을 나눠주고 구강검진과 건강한 치아 관리, 바른 이 닦기 습관 등에 대해 지도했다.

한편 제62회 구강보건의 날은 오늘(9일) 이지만 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토록 하기 위해 장날인 8일로 행사일정을 앞 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