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화순지점이 자매마을인 수동마을의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전력공사 화순지점(지점장 한상선)이 능주면 만수리 수동마을을 찾아 노후된 전기설비를 보수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동마을과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한전 화순지점은 지난 1일 마을을 찾아 가로등 이설작업을 통해 마을안길을 환하게 밝혀줬다.

불량인입선 교체작업

또 독거노인 세대의 불량 인입선을 교체 수리함은 물론 마을전체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각종 민원 사항을 접수받아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만수리 수동마을과 지난 2004년 11월 23일 농협의 주선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한전화순지점은 지난달 26일에도 수동마을 방문해 과수 열매를 솎는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한전화순지점 관계자는 “한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한전이 되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고객봉사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