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가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이륜차 안전모를 무료로 나눠줬다.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가 60세 이상 노인 50여명에게 이륜차(오토바이) 안전모를 나눠줬다.

안전모 나눠주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륜차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화순경찰서는이륜차를 운행하는 노인들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안전모를 구입해 착용하지 못하는 60세이상 노인을 우선으로 했다.

한도수 교통지도계장은 “안전모를 쓰지않거나 안전도가 낮은 안전모 착용하거나 턱끈을 매지 않으면 이륜차 사고가 일어났을때 치명적”이라며 “튼튼한 안전모를 쓰고 턱끈을 반드시 매는 것은 생명보호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화순경찰서는 행락철과 영농철 이륜차량과 농기계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장구 미착용 단속과 사고예방 홍보, 교육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