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축협은 고인돌축제에서 축산물 무료시식회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화순군축산업협동조합(양경수 조합장)이 관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순축협은 오늘(26일) 관내 축산농가와 함께 안전하고 신선한 축산물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처한 어려움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경수 화순축협조합장은“한미 FTA협상이 진행되고 각종 농축산물의 수입이 개방되면서 축산물도 가격하락이 예상되고 있다”며 “낙후된 화순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축산물 브랜드 개발에 축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 조합장은“화순축협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축산브랜드 개발에 앞장서 관내 축산농가와 함께 수입개방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화순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고인돌축제기간동안 도곡면 효산리 일원 에서 한우와 돼지고기, 우유, 닭 오리고기 등 우리축산물 무료시식회를 가졌다.

시식회는 한우협회와 양돈협회, 낙우회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