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도곡파출소가 오늘(26일) 개소식을 가졌다.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 도곡파출소(소장 주창식) 개소식이 오늘(26일) 오전 10시 열렸다.

개소식에는 노병현 경찰서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병현 경찰서장은 ""지구대제도가 운영된 후 인력과 장비의 집중 으로 현장 제압능력은 높아졌지만 관할구역이 넓어짐으로 인해 출동지연과 주민과의 친밀감이 떨어진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농촌지역의 경찰활동 강화를 위해 지구대를 파출소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창식 도곡파출소장도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곡면 효산리 등 6,000여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도곡파출소는 파출소장을 포함해 12명의 직원이 3교대로 근무한다.

한편 화순군의 치안시스템은 지난 19일자로 당초 3개 지구대, 7개 치안센터, 3개 분소 체제에서 1지구대(화순읍)와 도곡, 능주, 이양, 동면, 동복 등 5개 파출소, 도암, 춘양, 남면, 북면 등 4개 치안센터, 한천, 청풍, 이서 등 3개 분소체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