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축산사랑주부모임이 고인돌 축제를 맞아 깨끗한 화순 만들기에 나섰다.

화순 축산사랑주부모임(회장 이연순, 이하 축사모)이 깨끗하고 늘 푸른 화순 만들기에 나섰다.

축사모는 오늘(14일) 오전 9시 화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청결한 화순건설 늘 푸른 화순건설""을 통해 깨끗한 화순의 이미지를 만들자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양경수 화순축협조합장과 직원, 이연순 축사모 회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축사모 회원 등은 결의대회를 마치고 화순읍 광덕리 화순축협 본점에서부터 광덕택지지구, 만연산 입구, 너릿재 검문소 등 화순읍 시가지 전역에 걸쳐 도로변 등에 버려진 오물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은 20일부터 시작되는 화순고인돌축제를 맞아 화순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축사모는 고인돌축제때 우리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오리데이, 육육데이, 구구데이 등 각종축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4월 화순관내 축산인들과 주부 등이 뜻을 모아 만들어진 축사모는 현재 12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