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7일 화순읍 자애원을 방문해 사랑의 향기를 전했다.

화순경찰서(서장 노병현)는 지난 7일 화순읍 자애원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향기’운동을 펼쳤다.

사랑의 향기 운동에는 양희승 경위(정보보안과) 등 경위 근속승진자 4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공무원법이 개정돼 근속승진 대상 범위가 넓혀짐에 따라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중심의 고품격 봉사치안’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애원을 방문한 양희승 경위는 “개정 경찰공무원법 시행이 경찰조직 내부의 결속력을 다지고 국민을 위한 경찰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 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순경찰서는 근속 승진자들의 참여를 통해 독거노인과 조손(祖孫) 가정, 장애인 등 주위의 불우 이웃이나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국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친근한 경찰상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